2022년 1월24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세 개의 문이 있다. 

그중 하나를 열면 
최신형 자동차가 있지만, 
나머지 두 문 뒤에는 염소가 있다. 
3분의 1의 확률이다.
그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러다 참가자가 문을 하나 고르면 진행자는 고르지 않은 문을 
하나 택해서 보여준다. ‘꽝’이다. 

이후 진행자는 참가자에게 
다시 묻는다. 
“지금 선택을 유지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바꾸시겠습니까?”
이럴때 참가자는 어떻게 해야할까?

대분의 참가자는 원래 선택한 문을 고수한다고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견해는 다르다.
새로 둘중에 하나를 다시 고르는게 맞다는것이다.
처음에 오답을 택할 가능성은 
3분의 2이지만 두번째는 가능성이 2분의 1로 줄기 때문이다.

이 상황은 1963년부터 40여 년간 방송된 미국의 TV 쇼 ‘거래를 합시다’(Let’s Make A Deal)에서
방영된 실제 상황으로 단순한 확률 문제를 조건부 확률로
(conditional probability) 
바꾸는 상황을 연출한 것이다.
여기서 조건부 확률이란 한 사건이 일어났다는 전제하에 다른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뜻하는 말이다.


세상 최고의 도박은?

홀짝이다.


2.
국보와 보물은 비과세? 

맞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선 상속세가 비과세된다. 
그러므로 상속받은 국보를 경매나 매매를 통해 팔아서 차익이 생긴다고 해도 이후 상속세를 소급해 부과 징수할 수 없다.

예를들면 자산가가 사망 전 국보를 사들이고, 이를 상속한 다음, 상속인들이 그 국보를 처분하는 경우, 상속세는 한 푼도 내지 않을수 있다는 뜻이다.
거기다 공개 경매가 아니라 
사적 거래로 이뤄질 경우 사후에 문화재청에 신고만 하면 크게 주목받지 않고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 문화재보호법에는 국가지정문화재도 개인 소장품인 경우에는 해외에 반출하지 않는 한 소유자 변경 신고만 하면 얼마든지 사고팔 수 있다고 나와있다. 


국보를 사들일 돈이 없다 ㅠ
얘들아 미안하다 ㅠ ㅠ


3.



월요일에 한장 사두면 토요일 저녁까지 마음이 든든하다

토요일,일요일 이틀만 
잘 버티면 된다.


4.
고기 무게의 기준은?



얼마전 배달앱에 이런글이 리뷰됐다
실제 무게를 재보니 400g밖에 나오지 않았다며 항의한것 이다 

그러나 이건 사실 소비자의 오해다.
1인분 무게를 표기해야 하는 고깃집에선 조리 전 무게를 표기하고 있다. 배달 전문 고깃집들 역시 같은 방식으로 고기 무게를 표기한다. 고기를 구우면 조리 과정에서 
고기가 머금고 있던 지방과 수분 등이 빠져나가 무게가 줄어든다. 
이 때문에 같은 양의 고기를 동일한 방법으로 조리하더라도 조리 후 무게를 동일하게 맞추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진을 게시한 사람은 ‘500g 맞춰서 보내라, 아니면 사진 찍어 리뷰 올린다’는 등의 말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건 이해가 되는데 
뼈는 아직 이해가 안된다.


5.
조개 속 모래를 제거하려면?



요리하기 전에 소금물에 조개를 담그고 수저나 칼 같은 쇠붙이를 함께 넣어두면 조개 속 모래가 잘 빠진다.


모래에 자석이?

6.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 
눈이 내린 모습.





사막에 눈이 내린 다는건 
쥐구멍에도 볕 들날 있다는 뜻이다 

다들 힘내자!!!


7.
[그림이 있는 오늘]

변월룡(邊月龍·1916~1990). 

‘빨간 저고리를 입은 소녀’, 1954. 





소설 ‘닥터 지바고’의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초상’ (1949). 






무용가 최승희 초상. 1954. 





작가는 연해주 출신으로 
초상화에 대가였다.


8.
[詩가 있는 오늘]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박정대



태어난다는 것

산다는 것

죽는다는 것

그러나 이 세 가지 거짓말을 
다 덮을 수 있는 
마지막 아름다운 거짓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주머니속 로또 한장처럼 든든한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