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0채 중 8채 '하락거래'…서초 아크로리버파크 5.2억 '급락'

그중 수도권의 하락거래는 3747건으로 전체거래(5541건) 중 67.6%를 차지했다. 서울의 경우 54.3%로 지난해 처음 절반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하락 거래는 지난해 4월 47.0%를 기록한 이후 △6월 40.2% △7월 38.7% △8월 35.8% △9월 35.1%로 축소됐다가 10월부터 하락거래 비중이 40.4%로 반등했다. 이후 11월 45.9%, 12월 54.3%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하락거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이밖에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아파트 거래 중 하락 거래가 72.0%에 달했고, 인천 역시 하락거래가 62.8%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대비 각각 9.3%포인트(p), 6.7%p 확대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