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부대장.."취사병이 끓인 삼계탕 50마리 냄비째 가져가"


꽃게, 전복, 샤인머스캣, 단감 등 빼낸 물품 종류도 다양하다는 게 A 씨 주장이다.

특히 "작년 초·중복부터 당일 메뉴에 삼계탕이 나올 때마다 큰 냄비째로 취사병에게 담으라고 시켜서 사유지로 가져갔다"며 "50마리 이상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또 음식 맛이 자신의 입맛에 안 맞는다고 수시로 지적하는가 하면 "한 취사병에게 점심 메뉴인 갑오징어를 7차례 이상 계속 먹이면서 '문제가 뭔지 말해봐', '맞출 때까지 계속 먹일 거야'라며 어머니가 해준 맛이 안 난다고 취사병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군대 갑질 하니 이분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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