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26일 2022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오티즈가 유효표 397장 중 307장의 지지표를 끌어내 득표율 77.9%를 기록했다.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해서는 75% 이상의 지지율이 필요하다.

오티즈는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 20시즌 동안 2408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6리, 541홈런, 1768타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2003년부터 보스턴에서 14시즌을 뛰면서 일명 ‘밤비노의 저주’를 깨고 2004년과 2007년, 2013년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이력이 있다.


슈렉옹..  HOF 입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