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화면에.

전쟁이 남긴 상처가 희미해져 갈 수록, 통일에 대한 희망도 멀어지는 듯...
울 할매도 결국은 이북에서 헤어진 가족을 못보고 가셨는데, 생전에 만들어 놓으신 사진앨범 맨 뒷장에 삐뚤빼뚤한 글자로 써져있던 고향 주소와 형제들 인적사항을 잊을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