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형수 욕설 파일 조작 정황 발견...새누리당과 공모 의혹?


당시 이재선씨는 블로그와 성남시청 게시판에 동생 이 후보의 시정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많이 올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형수 박씨는 형제간의 갈등 해결보다 동원이라는 말로 갈등을 부추기는 모양새다. 녹취록에서 박씨는 이재선씨가 자신에게까지 거친 욕설을 하는데도 별반응 없이 "그러면 여보 이거 그건 어딨어? 내가 읽어 볼게"라고 말한다.

 

이에 이재선씨는 "가만히 있어봐 아니 가만 있어봐 진수희(새누리당 의원)한테 전화 해야지"라며 "이재명이 협박 전화해서 그랬다 그래. 껐나? 아니 가만 있어봐" 라며 당시 진수희 의원한테 전화를 한다고 뭔가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