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넬만 보이고 게시글에 안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었던 것 같은데 잊어버렸네요.

하고 싶은 말은 댓글에...

<이하 사진 타이핑 >

존경하는 OOO님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입니다. 

우선 임임년 한해 사랑하시는 분과 함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홍보물 대신 호남의 유권자 한분 한분께 꼭 올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펜을 잡게 되었습니다. 

저도 국민께서 정치 경험이 없는 저에게 제1야당의 대선 후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기신 의미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정치권에 진 빚이 없고 여의도의 구태와 관습에 물들지 않은 제가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를 완전히 바꾸라는 지엄하면서도 과감한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저 윤석열, 검찰의 권한은 권력자가 아닌 국민이 저에게 위임해주신 권한이라는 것을 항상 새기면서 일했습니다. 정치인이 되어 도전하는 이번 선거에서도 호남에서 저에게 주시는 한표 한표가 호남을 발전시킬 책임과 권한을 저에게 위임에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각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호남의 고민은 독재에 대한 저항 과정에서 생긴 상처를 넘어 산업과 일자리,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저 육석열은 5월 광주에 대한 보수 정당의 과오를 반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호남의 매를 함께 걷고자 합니다. 

호남의 미래 세대가 지역을 떠나 일자리를 찾지 않아도 되도록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진흥하겠습니다. 
전북권의 중심 도시인 전주는 탄소산업의 거점으로, 완주는 수소경제 인프라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북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연기금 특화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여 금융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군산의 자돛차 공장과 조선소가 가동이 중단되어 가족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근로자분들이 계십니다. 군산이 새만금과 함께 공항, 항만, 철도의 트라이포트가 어우러진 산업거점으로 거븓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일자리를 다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광주는 인공지능(AI) 산업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산업육성에 필요한 자원과 데이터 인프라를 한 곳에 집약시켜 세계적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클리스터로 조성하겠습니다.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에 기반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전남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우주기업 지원센터를 구축하겠습니다. 이 지역을 미래의 혁신 산업 동력인 우주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다도해 지역의 연육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도서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의 왕래가 자유롭게 하고 세계적 해양관광벨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호남의 발전은 교통 인프라의 확충을 통해 다른 지역과 함께 걸을 때 더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수요가 급증한 KTX는 최우선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통행시간을 단축하겠습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차질없이 완성하고, 광주-고흥 고속도로에 대한 호남의 염원도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호남과 영남의 동서축 교통망을 확충하는 달빛 고속철도, 전주-김천간 철도, 새만금-포항 고속도로의 완결을 추진하여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를 가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느끼셨겠지만 지역의 의료역량을 충분하게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간염병 전담 병원의 확충과 함께 필수 의료시설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호남의 유권자 여러분, 2021년은 정치격동의 해 였습니다. 정치를 외면하고 기피하던 2030세대가 정치를 주도해 나가며 스스로의 미래는 설계하고 있습니다. 2022년, 이번에는 지역주의와 타성에 젖은 기성 정치인들이 두려워할 그 파격으로 정치혁명이 기치를 호남에서 이어주십시오. 3월9일, 미래를 바라보는 호남의 선택에 놀랄 때 우리의 정치는 한 단계 도약할 것입니다. 

꼭 대통령이 되어 제가 사랑하는, 그리고 국민께서도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습니다. 여러분께서 동참해주신다면, 우리는 목표에 더 일찍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치로 보답하는 윤석열이 되겠습니다.
 
2022년 1월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