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김씨’=이재명 부인 ‘김혜경’이 아닌 ‘이보연’이다 …'방증근거' 공개



이날 공개된 트윗 글에 따르면, 파랑새는 “김씨 계정을 ‘국민의당 지지자 이보연’이라고 부르고 있고, 이를 알고 있는 ‘카프라365’(cafra365)님께서 직접 움직이셨다”라며 “이정렬 변호사님, 나중에 딴소리 하시지 마라”는 말과 함께 해당 트윗 글을 리트윗해 올렸다.

이정렬 변호사는 최근 변호사 등록이 이뤄진 후, 첫 수임사건으로 ‘혜경궁 김씨’ 사건 변호를 맡고, 지난 1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김혜경 씨와 성명 불상자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파랑새가 리트윗한 ‘카프라365’라는 아이디를 쓰는 최모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윗에서 이 변호사를 겨냥해 “뭔가 결의를 보여야 진정성을 믿어줄 듯 한데, 확신으로 들이댈 정도면 변호사직 정도는 걸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들이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