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중세전쟁 영화인줄 알고 봤는데 전혀 다르네요.

실화바탕이라고 하는데, 결투에 관련된 한 사건을 당사자 세명의 시선으로 번갈아 보여줍니다.

보통 이런 반복된 서사는 뒤로 갈수록 지루해 지는데

전 다른 두 명의 이야기를 보고 나서 오히려 마지막 화자의 입장에 더욱 몰입 할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들에게 완벽히 감정 이입된 상태에서 보게 되는 마지막 결투 장면은 정말 긴장감을 말로 형용 할 수 없어요.

디즈니 플러스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니 한번씩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