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국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16일 강원도에서 발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동해에 거주하는 여성 A씨(69)는 농업인으로 최근 집 앞의 밭에서 농작업을 하다가 진드기에 물린 뒤 지난 9일부터 치료를 받았으나 일주일 만인 이날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열이 나고 백혈구가 감소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이다.


https://news.v.daum.net/v/2022051617040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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