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챙겨먹는다고 두부 종종 자주 사먹는데...

어떤 건 500g에 500원 하는 것도 있고
어떤 건 같은 용량에 2~3천원씩 하고..

차이가 심해도 너무 심함.

그 차이가 뭐 브랜드값도 있겠지만 

수입콩이냐, 국산콩이냐가 가장 크다더군요.

그럼 수입산 고기도 잘 먹는데 수입산 콩이 뭐가 나쁘냐? 

유전자변형식품.. GMO 때문이라더군요.

근데 국산 식품들에도 딱히 non-GMO를 표기해놓진 않던데?

그게 그렇게 중요한거면 나서서 홍보할텐데 왜 안하지 싶어서 좀 뒤져보니까..

맘카페 등 세간에는 역시 그 GMO 때문에 안먹는다는 얘기가 많은데

식약처나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인 것 같음. 


참고 자료

나무위키 "GMO 논란"

식약처 "GMO 똑똑하게 알기"

삼성서울병원 "GMO에 대한 오해와 진실"

(여러 의견을 총체적으로 잘 정리해놓은 곳은 위키인듯)


아무튼 이걸 보면서 떠오르는 것이..

MSG..

차라리 정말 주의를 요하는 가공육, 음료수, 튀김, 인스턴트, 술담배 이런 거나 줄이고

GMO니 MSG니 무기농이니 이런 건 그냥 먹어야겠음

이런 것까지 신경쓰는 건 너무 머리 아픔


추가 자료

무기농의 오해

MSG 오해의 기원


결론 = 걍 500원짜리 두부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