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8일 오전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다. 이 부회장은 전용 헬기로 평택으로 이동해 3공장(P3) 위주로 둘러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회장이 이날 평택 공장을 찾는 것은 오는 20일로 예상되는 바이든 대통령 방문을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기 위한 예행연습 차원이라는 의미다. 이 부회장은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직접 생산시설을 소개하고 한·미 공급망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부회장 방문에 앞서 미국 정부 측에서도 이미 평택 공장을 답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측은 이에 관해 “바이든 대통령의 평택 방문과 이 부회장의 국빈 만찬 참석 등 일정은 확정된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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