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제여단 측이 러시아에 맞서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 씨가 전투 중 입은 부상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알렸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은 19일 SNS를 통해 “우리의 형제이자 친구인 켄 리(이근 씨 미국 이름)가 전장에서 부상을 입었다”면서 “그는 우크라이나 군으로부터 치료를 받았지만 재활을 위해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제여단은 “그는 곧 복무를 재개하고 다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지키러 올 것”이라며 “우리는 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그가 돌아오기를 고대한다. 당신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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