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고용안전 예산에서 1조9천억원 삭감


◆주택구입·전세지원 대폭 삭감 = 사업별로 보면 주택 구입·전세 자금 융자 사업에서만 1조원의 예산이 깎였다. 신혼부부와 청년층 등 집 없는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인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대출'에 쓰이는 자금이다.

행복주택 융·출자 사업과 국민임대주택 융·출자 사업 예산도 각각 1700억원, 1600억원 줄어들게 된다. 이외에 분양주택 융자 사업, 영구임대 출자 사업 예산도 각각 600억원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