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사는 철 없는 중년입니다.

제가 직장인 밴드에서 보컬을 하는데, 자랑을 좀 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79년생인 본인이 막내인 시니어 클립 이긴 하지만, 막내의 칭얼 거림도 너그러이 받아 주시는 형님& 누님들 입니다.

28일 충남 금산에서 공연을 하는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하여 보컬이 불참하게 됐어서 말입니다.


음향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반주기를 잘 아시겠지만.

원하는 파트 (드럼, 기타, 건반 등)의 음향을 줄이고 늘릴 수 있죠.

ELF 반주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밴드의 없는 부분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 함으로 자신의 파트는 뮤트를 시킴으로 대부분의 사운드가 연주음 입니다.

형님& 누님들의 실력도 짱짱해서 보컬이 원하는 연주음을 충분한 퀄리티로 표현 해 주십니다.

다만 단점은 워낙에 장년 밴드라 자신들의 연주음이 들리는게 최우선 임으로 보컬이 묻한다는거 입니다.

위의 링크는 그나마 제 목소리가 잘나오는 곡 중 하나 입니다.

사랑합니다 형님& 누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