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른 사람의 의견을 구할 커뮤니티를 구경조차 인벤만 해서 한번 질문 드려봐요.

뻘 소리 싫어하시면 당연히 봐주지 말아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당근에서 초소형 건조기를 4만원에 구매 하였습니다.

집에 드럼세탁기로 건조를 했었는데 고장으로 싼가격이 있길래 급하게 구매했는데요.

통돌이 세탁기가 3대나(아이들이 많아요) 추가로 있어서 또 구매하기가 그랬거든요. 일단 사족은 뒤로 하고

암튼 구매를 하는데 특이한 장소에서 보자는거여요.

이때 좀 쎄했는데..

집이나 그런데 근처가 아니지만 뭐 그런가보다 하고 가기전에 정상 작동 하냐 확인 하니 정상이라고 해서 알겠다 하고

바로 구매하고 돈을 드렸습니다.

집에와서 전원을 넣어보니 텅텅텅텅 하고 드럼을 치는 소리가 너무 커서 판매자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커도 잘썼다는 겁니다.


텅텅 소리가 나는건 전에 드럼 세탁기에서 벨트가 고장이 나면 그런 소리가 나길래 필터 청소 하고 할겸 뒤를 따보니 벨트가 끊어지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판매자분께 알거 판매하신건 아니겠지만 이게 곧 끊어질려고 하고 벨트가 늘어나서 드럼을 치니 소리도 크고 했다.

이런 열을 내는 상품은 벨트가 안돌면 불이 날 확률도 있고 하니 반품을 해달라 했더니


처음에는 경찰에 신고를 하라고 해서 알겠다 하니


이제는 자기가 산업기사인데 어쩐다
그다음에는 산압기사 시험읗 준비중이다
그다음에는 기사 합격을 앞두고 생활비를 위해 당근으로 다 가져다 판다

이런 잡소리를 하길래 본론만 말하라고 하니 당근에다가 신고를 하랍니다.

그리고 제가 블랙컨슈머라고 합니다.


중고 물품상 반품이나 환불 부분이 어려운건 알지만 고장나기 직전인 물건을 산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