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내 반러시아 감정의 고조와 그것에서 이익을 얻으려 한 정치적 이익집단
반대로 러시아계 탄압을 명분으로 '강력한 국가'에 대한 환상을 기반으로 자신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려 한 러시아 정치세력

가까이는 혐한 감정을 바탕으로 자국내 정치적 이익을 꾀하려 하였고 장기적으로 성공한 일본

그 결과는 대부분 시민들의 피해로 귀결되기 마련.


이 모든 문제들은 어떻게 보면 정치적 이익집단 - 정부 - 기업 - 개인 의 구분이 없이 '감정적 분노표출의 대상 집단'으로 특정 국가를 집단적 적대화하는, 어떻게 보면 상대를 바라보는 시선의 '전체주의'화 가 최근 문제로 대두되는 극우적 정치집단의 세력화로 표면화되는 것이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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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런식으로 손쉽고 공고한 지지세력을 얻게된 정치적 이익집단의 행위는
시간이 지날수록 국제외교 분야에 있어서도 실리적이고 합리적 선택이 아닌 지지세력의 극우화를 더욱 더 공고히하는 편향적 방향으로 할 수 밖에 없게된다는 것.

윤석열 정부가 IPEF에 목을 매는 것처럼 보이는 행위도 그래서 우려되는 부분임.
겉으로 보자면 몇개 되지도 않는 이른바 모두 G7에 속하는 국가들이 따로 모여서 만든 안보중심적 시각을 가진 광범위한 협력체에 속하게 만든 인물이 되고 싶었겠지.

그래야 G7에 추가 가입 콜을 받은 문재인 정권보다 능력이 좋다고 보일 수 있을 것이고.



겉으로 보이는 반짝이는 것에 눈을떼지 못하는 이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
그 반짝이는 것이 실제로는 살인 광선인지 무지개인지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이 예뻐 보이냐만을 중시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