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세월호 초기 대응 허술' 지적에 "동의 못한다"


김 후보자는 25일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안보실이 초기 대응 상황을 조작해 거짓 보고를 했다'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참사 당시 안보실 제1차장으로 근무한 김 후보자는 관련 보고 시각 조작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처벌은 피했다. 그는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을 무단 수정하는 데 개입했다는 혐의도 받았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참사 발생 관련 최초 보고 시각에 대해 "당시 상황실 근무자들이 작성한 일지 자료 등에 의해 관련자들이 모두 오전 10시로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실제 세월호 조난 신고가 해양경찰에 접수된 건 오전 9시가 안 된 시각이었다.


이분이 세월호 조작으로 인터폴 수배 됬던 분이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