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주인 A씨는 "한 남성이 전기 자전거로 냉난방 겸용 실외기를 

박살 내고 가 작동되지 않는다"며 지난 21일 오후 10시 56분쯤

 발생한 사고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 남성은 손을 놓고 자전거를 타다가 중심을 잃고 실외기에 정면으로 부딪혔다. 옆으로 크게 넘어진 남성은 재빨리 일어나 

실외기를 제자리에 원상 복구했다.


이윽고 남성은 쓰러진 자전거를 세운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장을 떠났다.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 남성은 갈지자로 자전거를 

몰아 음주운전이 의심됐다.


A씨는 사고 대처를 위해 해당 전기 자전거 고객센터에 연락했으나 "경찰에 신고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는 "일단 교통과에 신고 접수했다"고 밝혔다.





https://m.news.nate.com/view/20220527n13141?hc=920227&mal=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