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말고는 볼 게 없다”

올해 들어 한국 콘텐츠를 향한 일본인들의 애정이 더욱 강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넷플릭스의 TV드라마 인기 차트를 한국 콘텐츠가 싹쓸이하는 초유의 기록도 나왔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24일 기준 올해 일본 넷플릭스 상반기 인기순위 톱10에 9개의 한국 콘텐츠가 입성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를 제외하면 모두 한국 콘텐츠로 채워진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2021년 톱10에는 한국 콘텐츠 6개가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올해 들어선 일본인들의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면서 K-드라마가 일본 넷플릭스 차트를 점령하다시피 했다.




.

.

.

그동안 일본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평가가 인색한 국가로 꼽혔지만 지난해 전 세계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오징어게임’을 필두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적극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장르나 내용을 불문하고 한국에서 인기를 모은 콘텐츠들이 일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콘텐츠가 일본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일본 방송사 및 OTT 플랫폼업체들도 K-콘텐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OTT 플랫폼 시장이 성장하면서 일본인들이 열광하는 인기 한국 콘텐츠 수급에 주력하고 있어 앞으로 한국 콘텐츠의 수출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https://news.v.daum.net/v/20220624175108306

잘하고 있는데 또 국짐당 주특기 문화계 블랙리스트만 안만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