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 여사 패션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앞서 외출 때마다 빠짐없이 착용하는 두 개의 팔찌가 화제가 된 바 있다. 하나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반 클리프 앤 아펠(Van Cleef & Arpels)의 ‘스위트 알함브라 브레이슬릿’으로 추정된다. 선명한 네잎클로버가 특징인 이 제품은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행운을 상징하는 모티브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제품이다. 스위트 알함브라는 알함브라 라인(빈티지·매직·퓨어·비잔틴·럭키 등) 중 비교적 저렴한 가격(200만원)으로 국내에서 인기 웨딩 예물 중 하나로 꼽힌다.

다른 하나는 테니스 다이아몬드 팔찌로 주얼리 브랜드별로 디자인이나 상품이 워낙 다양해 제품을 특정하기 쉽지 않다. 다만 스톤 모양과 크기, 디자인을 살펴볼 때 김 여사가 착용한 제품은 까르띠에(Cartier)의 ‘C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제품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제품 가격은 1590만원~1740만원 수준으로 과거에 출시된 디자인인 만큼 현재 국내 재고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까르띠에는 반클리프 앤 아펠, 불가리, 티파니앤코와 함께 세계 4대 명품 주얼리 브랜드로 꼽힌다.
.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748646632366312&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