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여론조사업체 <데이터리서치>에 따르면, <쿠키뉴스> 의뢰로 27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45.3%, 부정평가가 50.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윤 대통령이 비판적인 40대(65.2%)는 말할 것도 없고 그간 상대적으로 우호적이었던 18~29세(59.3%)에서 부정평가가 급증한 것이 두드러졌다. 이준석-윤핵관 충돌의 후폭풍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