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권도형 ‘테라’ 4.6조원 규모 비자금 흐름 포착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80083

그동안 권도형 대표는 자신의 SNS나 테라 재단을 통해 LUNA(테라)와 UST(테라USD), BTC(비트코인) 등 사용 내역을 공개해왔다. 예를 들면, UST(테라USD) 디페깅(1달러 가치 불일치 현상)이 발생했을 때 재단이 보유한 자금을 통해 가격을 방어하겠다는 식이다. 하지만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테라폼랩스와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 등이 직접 소유하거나 관리한 지갑에서 출처와 사용 내역이 불분명한 뭉칫돈이 발견됐다.

그렇게 찾은 비자금은 UST(테라USD)와 USDT(테더)를 합쳐 36억달러(약 4조6000억원)에 달했다. 특히 이 자금이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와 중앙화 거래소 등에서 옛 LUNA(현 LUNC)의 시세조종 및 자금세탁에 활용됐을 정황도 드러났다.


꺼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