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서 '술판' 벌인 쿠팡 노조? "맥주 아니라 커피"


“사진에 나와 있는 캔에 담긴 음료는 맥주가 아니라 커피”
3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술판’ 논란에 대해 이같이 일축했다.

앞서 쿠팡 본사 로비에서 농성 중인 쿠팡 노조 조합원들이 대낮부터 술판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그 증거로 조합원들이 돗자리를 깔고 앉아 캔 음료를 마시는 사진이 제시됐는데, 해당 음료는 맥주가 아니라 커피였다는 게 이들 설명이다.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로비에서 쿠팡 노조 조합원들이 캔 커피와 추러스를 먹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제공
쿠팡 노조 조합원들이 마신 커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제공
는 기레기가 커피를 술이라고 기사 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