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첫 대규모 집회.."청와대 놔두고 왜 여기서" 주민들 불편 호소


오후 5시 40분쯤 행진 행렬의 선두가 순차적으로 삼각지파출소 앞에 도착하면서 해산을 시작하자 인근 지하철 남영역, 삼각지역은 귀가하려는 노조원들로 붐볐다. 행진을 마친 민주노총은 자체 해산했다.

민주노총 시위대가 삼가지파출소 앞에 순차적으로 도착하면서 주변 교통이 혼잡해지자 삼각지에 거주하는 A씨(78)는 "청와대 놔두고 왜 이리로 와서 귀찮게 하냐"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