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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이 의원이 '불륜 관계였다'라는 자신의 주장을 거짓으로 몰고 가기 위해 자신을 허언증 환자, 마약 상습 복용자라고 주장해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봤다며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 동부지법에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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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씨는 이러한 민사소송이 "곰곰 생각해보니 강용석은 나를, 나는 강용석을 이용하려 한 (서로간) 정치적인 사심만 가득했던 것 같다"고 씁쓰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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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19455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