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쩍않는 기름값에.. 與 "주유소 수수료 내려" vs 카드사 "더 못 내려"


정치권에서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주유소가 부담하는 카드 수수료를 내리라고 압박하면서 카드업계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30%에서 37%로 확대했지만 카드 수수료때문에 국민들이 체감하는 유류세 인하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게 국민의힘 지적이다. 반면 카드업계는 주유소 수수료율이 이미 최저 수준이라며 더이상 낮출 여력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