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외교보다 경제" 훈수


글로벌타임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내부 분열과 함께 경제 위기를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정부가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보다는 경제 회복을 위해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 인터뷰를 빌어 "윤석열 정부는 경제와 민생보다는 국제 정치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한마디로, 한·미·일 동맹 강화나 나토 회의 참석과 같은 국제 외교 행보보다는 경제 회복과 민생에 주력하는 게 윤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말입니다. 일종의 훈수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