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함께 살던 20대 아들을 붙잡아 사망 경위 등을 캐물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숨지기 전 아들에게 학대를 당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60대 남성은 올해 초부터 치매와 당뇨 때문에 건강이 나빠졌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치매 증세가 심해지자 아버지를 때리기 시작했고, 1년 전부터 일거리가 없어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아버지에게 변변한 음식도 주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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