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초읽기인데… 추이 더 보자는 정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오미크론 정점 이후에 신규 확진자 수는 6월 5주차 기준 15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선 상태다. 다만 방역당국은 아직 유행 추이를 좀 더 살펴봐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5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주간 동향에 대해 이 같이 6일 밝혔다.

과학방역 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