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순은 실수로 열차 밑으로 들어가 죽을 뻔 했었으나 기적적으로 열차에 올라탔고 이 때 '시라소니'라는 별명을 얻어 평생 본명보다 이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이 때의 시라소니는 동물 스라소니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평안도에서 '못나거나 혼자 뒤떨어지는 사람'을 뜻하는 용어였다.

출처 : 꺼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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