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애국페이’…월 196만원 채용공고 미달

윤석열 정부가 기업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기업 발목 잡는 모래주머니를 제거하겠다’며 강력한 규제개혁 드라이브를 추진 중인 가운데, 정부가 규제전문가 채용에 나섰지만 대거 미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에 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보수를 제시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결국 정부는 노동조건을 바꿔 추가 모집에 나섰다.

채용 미달 사태가 발생하자 국무조정실은 지난 4일 근로시간과 장소를 유연화한 2차 모집공고를 냈다. 월 보수는 196만원으로 같지만 하루 소정근로시간은 5시간으로 줄었고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늘자 윤석열 "월 150만원 받고도 일할 사람 많아" - 인스티즈(instiz) 인티포털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