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아무것도 모르신다고 87세 할머니에게 10만원대 기기를 29만원에 사게 하고 요금제는 10만원이 넘는 걸로 넣어놨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할머니는 인터넷을 아예 하지 않으시는 87세(36년생) 고령으로, "할머니에게 데이터 100G 요금제가 뭐가 필요해서 이렇게 가입을 하게 만든 건지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

할머니는 A씨의 어머니와 함께 동네 대리점에서 휴대폰을 개통하신 것 같다고 한다. 어머니는 "석 달만 7만원대가 나오고 이후에는 2만원대로 요금이 나온다"고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할머니가 선택약정 25% 할인에 기초연금 수급자 할인을 만 몇천원 정도 받는 것 같다"며 "요금제를 바꾸지 않으면 매달 요금제 6만원대에 기기값이 할부로 2만원 넘게 나와 총 9만원대를 계속 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 10일 개통으로 두 달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지금 더 낮은 요금제로 바꾸면 문제없을까요? 아니면 이 사람들에게 페널티를 줄 방법이 없을까요?"라며 A씨는 누리꾼에게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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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1.kr/articles/?476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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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사람 ㅅㄲ들이 아니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