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SNS 게시물 '뭇매'
"비 내리는 월요일 저녁, 찌개에 전 꿀맛"

논란 일자 삭제…朴 "악의적 댓글 혼란"
"술 안 마셨다…전을 먹어 죄송합니다"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호우로 7명이 숨지는 등 막심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청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집에서 식사하는 이른바 '먹방' 사진을 올려 뭇매를 맞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호우가 계속되던 지난 8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가 내리는 월요일 저녁,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전집에서 식사하고 있다"며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 꿀맛입니다"라고 적었다.

박 구청장은 식사하는 사진뿐만 아니라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는 사진, 음식 사진 등을 올렸다. 해시태그로는 #마포, #마포구청, #마포구청장, #박강수, #비오는날, #월요일, #전집전, #저녁식사 등을 달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34449?type=editn&cds=news_edit

스타 구청장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