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참변 현장이 대통령 홍보물에…탁현민 “전문가를 쓰세요”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0일 대통령실이 호우로 일가족이 사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사고 현장 사진을 홍보물에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이미지 디렉팅이 최저 수준”이라고 촌평했다.

탁 전 비사관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곳인데 홍보용 사진으로 사용하는 게 적절하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전문가를 쓰시라. 전문가를 안 쓰고 자꾸 아마추어를 쓰게 되면 진지하게 보이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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