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표가 곽상도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아들 병채 씨가 "죽을 병에 걸린 줄 알았다"면서 곽씨에게 위로금 명목으로 50억원(세금 제외 25억원)을 지급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다만 이 대표는 곽씨가 퇴직 당시 화천대유에 제출한 진단서를 보진 않았고, 곽씨의 정확한 병명이나 증상도 모르고 있었다고도 진술했다.

이 대표는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곽 전 의원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다.

검찰이 '화천대유가 병채씨에게 진단서 제출을 요구한 사실과 병채씨가 진단서를 제출한 사실을 알았냐'고 묻자, 이 대표는 "본인이 진단서를 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회사가 요청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만약 진단서를 요청했다면 자산관리 담당 이사가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검찰이 '병채씨의 진단서에 기록된 양성발작성 현기증은 어지러움증이 발생한 뒤 30초 뒤에 사라지는 경증질병이고, 호산구성기관지염 역시 4주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점을 알았나'고 묻자 이 대표는 "잘 모른다. 의학적 부분에 대해 답변이 힘들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810162658195?x_trkm=t


무슨병인지는 모르지만 죽을병인거 같아서 50억 준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