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관련 없는 걸 정치에 엮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글은 관련 종사자로서 굉장히 불쾌하네요

지상 기상관측지점은 크게 ASOS와 AWS 두 가지 종류가 존재하는데 이는 전세계 예외없이 공통입니다.

관측값은 1시간마다 전세계가 세계기상기구를 통해 모두 공유하고 있는데 여기서 세계기상기구는 ASOS에서 관측된 값들만을 공식 기록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ASOS지점은 서울 송월동입니다. 이름도 서울ASOS입니다.
동작구 신대방동 그러니까 기상청 기상센터에 있는 건 AWS이며, 이름도 기상청AWS입니다.
때문에 신대방동에서 기록된 자료는 참고사항은 될지몰라도 서울의 공식날씨가 될 수 없는 겁니다.

때문에 AWS의 기상자료는 법적 효력이 없으며, 기상증명서와 같은 공식문서나 날씨연감, 기후표에도 ASOS의 자료만이 사용됩니다.

정말이지 굉장히 불쾌하네요

기상청에서는 115년만이라는 표현 자체를 안썼다는 겁니다.
유튜브에서는 기상청에서 그런 식으로 했다고 저는 이해를 했구요

청으로 공식자료 관련 항의가 갑자기 늘어나서 아리송하고있었는데 관련 유튜브를 봤더니 제가 확대해석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상청 역시 정부이기때문에 정부에서 그랬다는 소리는 결국 주무부처인 기상청의 책임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