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기 전, 알고 있는 정보라곤 이정재가 감독이라는 점
주연배우가 이정재 정우성 이라는 점
예고편에서 알려주듯 대통령을 시해하려는 내용의 스파이 영화?
이 정도의 사전 정도만 알았었지만, 이 정도 만으로도 예매 할 맘이 있어서 바로 봄

영화 보고 난 후, 이 영화의 배경은 1980년대 시대적 배경과
1983년 미얀마 아웅산 폭탄 테러 라는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는걸 알았고,
대통령을 시해하려는 스토리를 영화적으로 정말 잘 만들었음
배우들의 연기력은 흠잡을데 없었고, 전체적인 스토리와 액션들도 좋았음

그리고 카메오라인업이 상당히 화려함. 이 부분이 영화 보는데 상당히 흥미로움.

지난 주, 비상선언 으로 내다버린 내 시간과 돈을 헌트로 그나마 메꾸고도 남은느낌
(비상선언 악플달면 역바이럴이라고 하던데ㄷㄷ하지만 난 진심인걸...)

추천할만한 영화이고, 혼자 봤는데, 주말에 안 본 친구랑 같이 또 보려 갈 예정입니다
혹시 보실 마음 있다면, "아웅산폭탄테러"에 대한 정보 알고 가시면 조금 더 재미있으실듯 합니다. 영화보고 보니까 유튭에도 영상 많고, 꼬꼬무에서도 다루었더군요.
개인적으로 꼬꼬무 보고 헌트 보시면 조금은 더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