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접촉사고로 정비소에 들어갔던 차를
오늘 찾아왔는데, 사고 부위랑 전혀 상관없던 전동식 트렁크가 고장이 났습니다.
차 인수 시 사고 부위만 신경쓰느라 트렁크를 안열어봤다가 집에 도착해서 열어보려니 고장이 났는지 안열리더라구요. 아 물론 사고 직후에도 트렁크에서 물건을 꺼냈으니 사고와는 무관하며 정비소에 들어가기 전 정상작동 했음은 확실합니다.
정비소에 입고된 동안 발생한 고장은 정비소에서 책임을 지는게 맞겠지요??
만약 정비소에서 과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정비소 입고 전 정상작동 됐음을 증명해야 할거 같은데 아침에 블박이라도 뒤져봐야겠네요...

약소하지만 조공 바치고 자러갑니다.
오이갤 형님들의 집단 지성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