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한 사람의 생각에 좌우된다는 발상 자체를 이해하기 어렵다”며 “어떤 한 사람을 극우·극좌라고 평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누구도 그것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체적) 내용은 잘 모르지만, 일부 극우적 발언을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극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예를 들어 사형제에 극도로 찬성하는 사람이 동성애에도 극도로 찬성할 수 있다. 그 사람은 극우인가 극좌인가”라고 되물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811111533396

지역비하 고인능멸을 좌우로 평가하는 대통령실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