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평 :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명연기 및 액션

일단 친구 권유로 갑자기 보게 된거라 예고편이나 전반적인 줄거리도 모르는 상태에서 관람한거라 시대적 배경이나 설정을 확인하는데 집중 했움.

80년대 전땅크님 집권시기 남산 배경이라 그 시절 남북관계 및 시대적 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면 중반엔 난해할 수 있숨.

친구놈은 한국사에대해 전반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라 관람 후에 보긴 봤지만 뭔가 머릿속이 복잡하다 라고 한걸 보면 어느정도의 배경지식은 알고 가시는게 좋다고 보임. 아웅산 테러 등등

기획이나 연출 스토리는 이정재씨의 처녀작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잘뽑힘

단점으로는 첩보물이다보니 무전기씬이나 외국 정보요원 씬이 다수 나오는데 외국정보원도 어눌하게 한국말하고 무전기씬이나 중간중간 말이 정확하게 전달이 안됨

또한 이선균씨 와이프 전혜진씨나 오겜에서 같이 활약하신 허성태님도 굵직하게 드러내려다보니 캐릭터가 너무 많다라는 느낌이 있었심

쨋든 안기부 정우성(국내파) 안기부 이정재(해외파) 두 분의
브로맨스(?) 잘 뽑혔슴미다. 정우성씨는 유독 영화랑은 인연이 없었는데 잘만하면 주연작 중엔  젤 흥행될 영화라 보입니다.

스타 배우의 감독 작품이다 보니 우정출연이 정말 많습니다ㅋㅋ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참고로 김남길씨도 나왔다고 했는데 저는 못봤숨..

돈 내고 볼만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