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물임. 위인은 아닐지언정 유능했던 인물인 건 사실임.
  1.  배설이 두각을 나타낸 것은 의병장인 아버지 배덕문을 도와 성주를 수복하면서임
  2.  배설의 가문은 3대가 왜란에 참전한 가문임. 아버지인 배덕문은 68세의 나이로 성주에서 의병을 일으키셨고, 동생 배즙(. . . .)은 배설을 따라 칠천량 전투에 참가하고 노량해전에서 전사함. 아들 배상룡도 의병장으로 활동한 바 있음.
  3. 배설은 부산첨사로 활약하며 왜군의 국경 왕래를 차단했고, 동래부사 때는 관할 구역을 임진왜란 전과 같이 평온하게 유지하는 실적을 남김.
  4. 부산의 민심을 수습한 배설은 진주목사에 제수돼 진주로 향함. 진주목사가 된 배설은 지역민들에게 덕을 베풀고 바른 정사로 고을을 평안하게 해 진주 백성들의 민심을 잡음. 조선실록에 기록되어 있다고 함.
  5. 평가가 나락으로 가기 시작한 것이 원균 새끼부터임. 원균이 함대 말아먹는 거 보면서 PTSD 올라오지 않을 수 있는 사람 거의 없음. 말이 말아먹는 거지, 배 불에 타고 병사들 피 흘리며 죽어가고 아군 백성 머리 베어서 일본군으로 위장하는 만행을 저지르는 원균 밑에서 제 정신으로 유지하기 힘듬.
  6.  배설은 원래 수병이 아니었음. 그 시대 배멀미 견디면서 전투를 함. 그 와중 적과 싸우고 백성을 구출
  7.  일설로는 요양을 위해 고향으로 갔다가 모함으로 처형됐다는 설도 있음.
  8.  전쟁 이후 민심이 극악이었기에, 누군가의 공로를 치하 하는 것보다 희생양을 선택했을 거란 설이 있음. 선조는 그러고도 남을 인물이긴 함
  9.   사후에 장관급 훈장을 두 번이나 내릴 정도인데, 이순신 장군님께 가려진 인물






ㅁ 솔직히 그 분 ㅁ 
ㅁ 말이 안 되잖아 ㅁ





나라에서 물자도 보내주지 않는데, 어업을 겸해 스스로 물자 충당하고
13척으로 사기 제로인 전투에서, 사기 만땅인 300척 일본군과 싸우라고 ?



[이순신 장군]
님이 안 계셨다면 위인 반열에 오르지 않았을까 함.

[원균]
쓰레기 새끼만 아니었으면 위인이 되지 않았을까 함.






윗 분 업적이 너무 찬란해서 가려진 게 아닌가 함
.광복절 생각이 나서 올림.



이순신 장군님께

13 척을 가져온 남자

배설 장군



경북 성주군 대가면 명천리 수름재에 소재한 배설 장군 묘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