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폐지 줍줍
[10]
-
연예
오빠, 이거 유료서비스에요.
[27]
-
유머
페미니스트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신 분
[22]
-
계층
간호사들이 입 모아 천사라고 부르는 사람
[47]
-
지식
불교는 왜 흡연을 금지하지 않았을까?
[24]
-
계층
아기 코기 돌봐주는 엄마 코기
[17]
-
계층
ㅎㅂ)요즘 게시물을 퍼오기도 힘드네요
[20]
-
연예
김지원
[12]
-
지식
등처먹는 용팔이 근황
[41]
-
계층
현재 오펜하이머 일본 현지 반응
[37]
URL 입력
구룽루
2022-08-15 15:52
조회: 4,709
추천: 0
일본 사장과 일하다 맞은 광복절후쿠이에 있는 카레 가게에서 일하던 무렵 8월 15일 낮 영업 도중에 사이렌이 울렸다. 종전기념일을 묵념하는 사이렌이었다. 마스터가 '아, 종전기념일이군요' 라고 했다. 나는 '제게는 해방기념일입니다' 라고 했다. 그러자 마스터는 잠시 말이 없다가, '그럼, 오늘은 성주 씨와 연고가 있는 한반도 사람들을 생각하며 묵념하겠습니다' 라고 하며 눈을 감았다. 매 년 이 날이 되면 그 날의 마스터 얼굴이 떠오른다.
EXP
44,398
(79%)
/ 45,001
구룽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