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새 브랜드를 개발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브랜드가 시의 특성을 잘 담아내지 못하고 해외 인지도도 낮다고 판단해 도시 특성과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새 브랜드를 개발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지난달 서울시민과 서울방문 외국인 천2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브랜드를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외국인 17.9%, 서울시민 69.3%였고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외국인과 서울시민 각각 73%, 68.1%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내일(17일)부터 서울시와 관련한 핵심 키워드에 대해 시민 공모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