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벌써 대학교 3학년이네요

어릴때 공부는 죽어라 못하고 그림과 코스프레 취미고 친

구도 거의 없고 하던 아이가 중학교때 미술특성화 학교에

간다고 할때 반대도 했지만 버스타고 한시간 거리인 학교를

지각한번없이 다니더군요 고등학교는 예고를 가는냐 일반고

를 가느냐에 엄청고민하다가 일반고 다니면서(실업계)

저녁에 미술학원 다니면서 미술을 공부했는데 이 미술 학원

이 특이한게 입시 미술보다는 애특성에 마춰서 그림을 지도

하는 학원이고 우연히 미술선생님을 만났고 그선생님이 본

인이 저희애 한번 가르치고 싶다해서 거의 무상으로 보낸

학원이죠 고2초까지 대회는 참가 않하다가 대학 진학을

워해서 말부터 대회준비 하더니 3학련때 장관상을 연속으

로 두개나 그것도 대상으로 받아왔고 대학교에서 수시전에

열리는 대회에서 대상을 받아서 4년 장학금 확보했는데

입상한 대학은 포기하고 자신이 원하는 불교미술로 전향해

버리네요

지나고 보니 지금껏 별다른 도움없이 잘컨것 같아 대견할

뿐입니다 공부와는 담쌓았고 친구도 없고 하던  아이가

지금도 미술을 할수있었던것은 서로간의 믿음 같아요

너는 할수있다 너좋아하는것 마음껏 해봐라라는 마인드로

접근하는것이 말은 쉬워도 행동이 어렵지만 저는 좋은

결과를 얻을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