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건축 마스터플랜 2024년에나…1기 신도시 주민들 ‘분통’


(고양 성남=뉴스1) 박대준 기자 =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2024년으로 미루자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주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국민주거 안정 실현방안’을 통해 “1기 신도시에 대해서는 연구용역을 통해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2024년 중 수립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당초 윤석열 정부가 대선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세웠던 올해 안에 구체적 계획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와는 시기상으로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