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연간 물가 상승률이 5%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현재 올해 누적 물가상승률이 4.9% 정도 되는데, 연간 전체 평균으로 보면 5% 안팎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년 전보다 4.9% 올라 5%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3%를 기록한 가운데, 추 부총리는 물가 상승률이 둔화할 시점이 다가왔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