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산케베츠 불곰사건






때는 1915년 12월 추운 겨울 날

겨울잠을 자야 할 곰이 굶주림에 민가로 내려와서

성인과 아이 7명을 무참히 잡아먹고 찢어발긴 희대의 사건


이 곰은 이틀 간을 마을을 누비면서 사냥감을 탐색했는데

오타 사부로라는 사람이 어느 날은 아내와 아이를 남겨두고 

지인의 집에 볼 일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다녀오고 보니 아내는 없고 아이는 양반다리를 한 채

뒤돌아서 앉아 있었는데 놀래켜줘야겠다는 생각에 

살금살금 다가 갔는데 자세히보니 처참히 죽어있었다고 함

아내는 곰 한테 질질 끌려갔는지 창문이 박살 나있고 

그 뒤로 사람의 피로 보이는 혈흔이 길을따라 낭자했다고 함

나중에서야 시신을 발견했지만 두 동강 나있는 상태였다고..


이것말고도 다른 민가도 습격해서

임산부와 그의 아이들도 무참히 잡아먹고 죽였다고 함..


다행히 사냥꾼들이 총으로 쏴서 죽였지만 

피해상황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정도로 참혹했으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