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부디 '기적의 산수법'을 잊고, 상식에 입각한 주장을 하길 바란다."
 
국민의힘이 용산 대통령실 이전 비용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이 "기적의 산수법"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관련 기사: 꼭꼭 숨은 대통령실 이전 예산 찾았더니... "1조794억"). 대통령이 청와대에 머물렀다고 하더라도 소요되었을 고정 비용 등이 포함되면서 비용이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대통령실 이전에 정확히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마이크를 잡고 "민주당이 오늘 대통령실 이전 비용으로 총 1조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내놨다"라며 "민주당이 지적하는 비용의 대부분은 민주당만의 '기적의 산수법'으로 계산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청와대 개방 비용은, 각 시설의 주관 부처에서 시설 활용 계획에 따라 사용하는 금액인 만큼 이를 모두 청와대 이전 비용으로 계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또한 모든 시설에는 고정비용이란 것이 존재하고 설사 청와대를 계속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이에 따른 시설 유지 및 보수 비용이 발생하기 마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미군 잔류기지 문제, 국방부 부서 통합 재배치, 사이버 안보 관리시스템 구축 등 대통령실을 이전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발생할 여지가 있는 비용을 이중 계상, 허위 계상하며 전체 비용을 뻥튀기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고 항변했다.


국힘, '청와대 이전 비용 1조' 주장에 "기적의 산수법" 반발 (naver.com)












너무 나이 처먹어서 계산조차 못하는 틀니의 힘, 치매의 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