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 식수원인 낙동강, 올 여름 내내 녹조현상으로 몸살을 앓았죠. 그런데 이 중 두 달 정도는 공업용수에나 쓸 수 있을 정도로 강물 오염이 심각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물은 정수 뒤 부산지역 식수로 공급됐습니다.